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정식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첫날부터 품귀 현상이 벌어졌는데, 정작 구매자들 사이에선 화면이 이렇게 쩍하고 갈라지거나 깨지고 각종 오류가 발생한다는 불만이 흘러 나왔습니다.
오은선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5, 4, 3, 2, 1!"
미국 뉴욕 애플 매장 문이 열리자 줄서서 기다리던 소비자들이 환영받으며 들어갑니다.
영국 런던 뿐 아니라 독일,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도 매장 앞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전 세계에서 판매를 시작한겁니다.
미국 내 애플 매장마다 최대 200대가 배정됐지만 밤새워 출시를 기다린 인파에 제품은 순식간에 동났고, 예상 배송일도 밀렸습니다.
그런데 출시 당일부터 화면이 갈라졌다는 제보가 온라인상에 잇따르고 있습니다.
접힌 아이폰을 열자 금이 간 화면이 나오고, 매장에 전시된 기기가 파손된 사진도 올라왔습니다.
대부분 화면이 접히는 부분을 따라 세로로 긴 줄이 생기고 아래쪽에는 가로줄이 생기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온라인상에서는 갈라졌다는 뜻의 '크랙 게이트'라는 말까지 생겼습니다.
아이폰의 국내 출고가는 329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미국에서 안쪽 화면을 고치는데 999달러, 우리돈 약 135만 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진은 애플 측에 입장을 요청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편집:이혜진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