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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 300여만 원 줬는데…펼치자마자 ‘쩍’?

2026-10-24 19:03 경제

[앵커]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정식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첫날부터 품귀 현상이 벌어졌는데, 정작 구매자들 사이에선  화면이 이렇게 쩍하고 갈라지거나 깨지고 각종 오류가 발생한다는 불만이 흘러 나왔습니다.

오은선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5, 4, 3, 2, 1!"

미국 뉴욕 애플 매장 문이 열리자 줄서서 기다리던 소비자들이 환영받으며 들어갑니다.

영국 런던 뿐 아니라 독일,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도 매장 앞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전 세계에서 판매를 시작한겁니다.

미국 내 애플 매장마다 최대 200대가 배정됐지만 밤새워 출시를 기다린 인파에 제품은 순식간에 동났고, 예상 배송일도 밀렸습니다.

그런데 출시 당일부터 화면이 갈라졌다는 제보가 온라인상에 잇따르고 있습니다. 

접힌 아이폰을 열자 금이 간 화면이 나오고, 매장에 전시된 기기가 파손된 사진도 올라왔습니다.

대부분 화면이 접히는 부분을 따라 세로로 긴 줄이 생기고 아래쪽에는 가로줄이 생기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온라인상에서는 갈라졌다는 뜻의 '크랙 게이트'라는 말까지 생겼습니다. 

아이폰의 국내 출고가는 329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미국에서 안쪽 화면을 고치는데 999달러, 우리돈 약 135만 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진은 애플 측에 입장을 요청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편집:이혜진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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