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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근 버스 멈추나…경기도 버스 4천 대 파업 예고

2026-10-29 19:23 사회

[앵커]
내일 아침 출근길, 기다리던 버스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경기도 버스 4천여 대가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도 포함돼 있어 출퇴근길 혼란이 우려되는데요.

노사가 막판 협상 중인데, 부천 버스환승센터에 나가 있는 조현진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 기자, 일단 지금 퇴근길은 괜찮은거죠?

[기자]
네, 이곳 버스 환승센터엔 퇴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버스들도 계속 오가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버스가 파업하면 내일 출근길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가득합니다.

경기 버스 노사는 오후 3시부터 최종 조정회의에 들어갔습니다.

협상이 결렬되면 내일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되는데요.

도내 29개 업체 버스 4천여 대가 멈춥니다.

경기도 전체 버스의 46%에 달합니다.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63개 노선이 포함돼 출퇴근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허진영 / 경기 고양시]
"다른 우회 노선을 알아봐야 하고 지하철을 (타야 하고) 개인적으로 버스가 더 편한데…"

쟁점은 기존 노사정이 합의한 2026년 서울지역 버스 동일임금 도달 약속 이행 여부입니다.

노조는 합의에 따른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경기도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민영제 임금 동결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주요 거점 160곳에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버스를 출퇴근 시간에 집중 배치하는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천 송내역 환승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현진 기자 [jj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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