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위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양국 국방장관은 12월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내년 초에는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28일 열린 한미 국방장관회담과 관련해 "양측은 전작권 전환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특히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전작권 전환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해선 "분명한 원칙을 갖고 필요한 조치를 지속 취해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사고 이후 유엔사와 함께 조사를 했으며, 최종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북한군 지뢰가 정전협정 위반임을 밝히고,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며 "사고 지점의 북한군 지뢰지대를 폭파해 제거했다"고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MDL 일대 긴장 조성의 근본적 원인인 MDL 인식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남북군사당국회담을 수차례 제안했다"며 "정부는 평화공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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