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 중 국가 채무와 관련한 얘기가 나오자 국민의힘 의원석에서 계속 웅성 거림이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말씀하실 게 있으면 하시고"라고 응수했습니다.
이어서 국민의힘 쪽에서 "재판 재개하라"라는 목소리가 나왔고 이 대통령은 "계속 더 듣고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이때 더불어민주당 의원석에서는 박수가 나왔고 국민의힘 의원석 쪽에서는 반발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지금 얘기하고 있는데 자꾸 방해를 하는 얘기네요"라며 지적한 뒤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시정연설에서 민주당은 박수로 호응한 반면 국민의힘들은 비판 포스터를 붙이고 앉은 채 항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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