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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중 병원 이탈? 법원,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위반 여부 확인

2026-11-02 17:23 사회

 한학자 통일교 총재. 뉴시스

지병 치료를 이유로 보석 허가를 받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주거지인 병원을 벗어났다는 의혹이 제기 됐습니다. 이에 항소심 재판부가 한 총재의 보석 조건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병원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서울고법 형사13부는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보낸 공소장 변경 허가신청서가 지난달 22일 ‘수취인 부재’를 이유로 송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병원 측에 한 총재의 진료 경과와 병원 이탈 여부를 알려달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재판부가 한 총재 측 변호인에게 보석 조건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묻자 “그렇다”고 답하며 “행정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건강상의 이유로 한 총재의 보석을 허가하면서 거주지를 서울아산병원 구내로 제한한 바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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