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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2심”…사과 없는 국민의힘

2026-11-04 19:25 정치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선은 국민의힘, 당과 함께 치렀습니다.

국민은 국민의힘 후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거죠.

그런 후보가 당선 무효형이 선고됐으면 국민의힘 책임은 없을까요?

사과 한 마디 없었습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2021년 11월 5일)]
"자랑스러운 우리의 윤석열 후보입니다!"

국민의힘이 배출한 윤석열 전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재판에서 대통령직 당선 무효형을 받았지만 당 차원의 사과는 없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말 그대로 2심입니다."

[박충권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개별 재판에 대해서 일일이 당 입장을 내지 않는다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히려 민주당을 보라며 정치적 공세를 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 파기환송까지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민주당이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까지 사과한적 있습니까?"

[박충권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또한 즉각 재개되어야 된다."

장동혁 대표도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한 의원은 "사과해봤자 자꾸 윤 전 대통령만 상기시킨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한 의원은 "민주당도 대통령 퇴임 후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이 재개되면 400억 넘게 토해낼 가능성이 커 생존이 걸려 있다"며 선거법 개정을 통해 선거 비용을 토해내지 않는 방안도 언급했습니다. 

민주당은 "거짓말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든 책임을 분명히 져야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박형기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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