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이후 국내 기업의 피해가 처음으로 공식인정됐습니다.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22일 한-EU FTA로 돼지고기 수입이 크게 늘어 전북의 돈육업체 A사가 무역피해를 본 것이 인정된다고 결정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조만간 A사를 무역조정 지원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무역위는 FTA로 수입이 급증해 심각한 손해를 입은 기업을 위해 구조조정을 위한 융자나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