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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대선 유력후보들 ‘뽑고 만나고 참배하고’

2012-09-26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오늘 오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당내 인선을 일부 발표합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전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났고
안철수 후보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식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박근혜 캠프 선대위 인선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우선 선대위 부위원장에는
중립 성향의 5선 중진인 남경필 의원과
친박계 3선인 유승민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의원의 중용이 눈에 띄는데요,

유 의원은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박 후보의 측근 전략가로 활약했는데
올해 4.11 총선 때 박 후보의 행보를 비판하면서
관계가 서먹해 졌습니다.

박 후보는 어젯밤 유 의원의 장모 상가를 찾아가
직접 선대위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대선 경선 때 박 후보 캠프
좌장이었지만 세종시 문제로 관계가 틀어졌던
김무성 전 의원도 중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인선이 위기론을 수습하고
당내 화합을 꾀하는 조치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 인사들의 영입이 차질을 빚으면서
중앙선대위 발족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전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당 소속 구청장과 시·구 의원들과 함께
대형 유통업체 진입 규제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잠시 뒤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납니다.

이어 고향인 부산을 찾아 부산고 후배들과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이종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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