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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사교육 강세’ 대표 학원가 지역 전셋값 안정세

2012-12-03 00:00 경제,사회,사회

[앵커멘트]
서울 대표 학원가하면
대치동, 목동, 중계동이죠.

매년 이 맘 때면 새 학기를 앞두고
전세를 구하는 학부모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고 합니다.

류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계동, 목동, 대치동 등
대표적인 학원가를 갖춘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서울 24개 구 중에 아파트 전세값이
가장 덜 오른 지역 1~3위는
지난해 말보다 0.3% 떨어진 노원구,
각각 0.3%, 0.5% 오르는데 그친
양천구, 강남구였습니다.

서울 전체 상승률 2.2%에 크게 못 미칩니다.

해마다 사교육을 받기 위한 전세 수요가 많았던
이들 지역이 안정세를 보이는 건
경기침체로 교육비 지출을 줄이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수능이 쉽게 출제된 것도 영향을 미쳤단 분석입니다.

또 이들 지역은 지난해
학군 수요와 재개발 재건축 이주 등으로
전셋값이 너무 올라
올해 가격이 조정된 측면도 있습니다.

반대로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초구 광진구 송파구 등으로 오피스가 밀집돼 있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었습니다.

채널A 뉴스 류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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