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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조윤선-방하남 도덕성 집중 추궁…김병관 인사청문회 8일 합의

2013-03-0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정부조직개편안이
난항을 겪고 있지만
새 정부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주에 이어 계속됐는데요.

(여) 오늘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차례였습니다.

(남) 한편 각종 의혹으로 일정조차 잡지 못했던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8일 열릴 예정입니다.
김민찬 기잡니다.




[리포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는
재산 형성 과정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남윤인순/민주통합당 의원]
"반포 아파트 투기도 98년 배우자 명의로 매입해서 살았고, 2002년에 22평 매입해서 2006년 팔아서 5억 차익 남겼다."

이에 조 내정자는
시세차익을 노린 건 아니라고 해명했고,

공직자 재산 신고 때
주식 보유 사실을 누락한 점은
잘못이 있었다고 사과했습니다.

유신체제 논란에 대해선
"공과 과가 있지만 정치발전의 지연을 가져온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성가족부 공무원들이
인사청문회장에
총출동한 것을 두고도
논란이 일었습니다.

[인터뷰/김상희/여성가족위원장]
"유난하게 여가부 직원들이 후보자를 과잉지원하는 것이 아닌가, 특별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증여세 관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인터뷰/한정애/민주통합당 의원]
"해남에 있는 아버지가 주신 땅 장관 지명 다음날 냈다. 공식해명해라."

[인터뷰/방하남/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제 이름이 공동 소유자로 표기가 됐는데 후보자가 된 이후에 알게됐고 그래서 그 부분을 2647만원을 납부한 것이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 여야 간사는
무기중개업체 고문 경력 등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8일 열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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