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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최강희호 “카타르전, 측면 수비를 뚫어라”

2013-03-25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축구 국가 대표팀 최강희 호가
내일 밤 카타르와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전을 치릅니다.

중동 킬러로 불리는 이근호와
절정의 컨디션인 이청용이
카타르 격파를 위한 선봉에 섭니다.

최근의 부진을 말끔히 털어낼
화끈한 승전보를 기대합니다.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같은 실수가 반복된다면
그건 구조적인 약점입니다.

단번에 측면으로 연결하는
롱패스에 속수무책 당합니다.

1년이 흐른 지난주 바레인전.
마치 리플레이를 보는 것처럼
같은 상황이 반복됩니다.

카타르는 지난해부터 국제대회 예선
8경기에서 8실점 했습니다.

여덟 골 중 다섯 골은 측면이 뚫려 허용했고
나머지 3골은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6월 최강희호도
측면 루트를 개척하는데 성공하며
카타르에게 4-1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번에는 중동킬러 이근호와
유럽파 중 가장 컨디션이 좋은 이청용이
좌우 측면의 첨병으로 나섭니다.

(스탠딩)
대표팀은 카타르전 족집게식 훈련 성과가
좋다고 자평합니다. 이번이야말로
최근의 부진을 씻을 기회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 최강희)
"집중력을 가지고 훈련해줬기 때문에
내일 경기는 그동안과 다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홈경기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는 최강희호,
내일 역시 무실점에 힘입어
통쾌한 승전보를 전할지 기대됩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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