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 와이드]朴 “남북 당국회담, 신뢰구축 첫걸음 되길”…‘원전비리’ 등 과거 정부 비판

2013-06-1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새 정부의 첫 남북 당국회담을 하루 앞두고
청와대는 신중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여)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이 바라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일 서울에서 열릴
남북 당국 간 회담을 가장 먼저 언급했습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 간 신뢰관계 구축의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내일 회담에서 남북 간 많은 난제를 서로 충분한 협조를 통해 국민들이 바라는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

남북 회담 하루전이지만
청와대의 관련 공식 일정은 없습니다.

주무부처인 통일부로 창구를 일원화한 채
분위기가 들뜨지 않도록
차분함 속에 회담을 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국무회의에서
논란이 된 전직 대통령의 추징금 문제를 거론하며
과거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새정부가 모든 것을 책임지라는 것은 난센스적인 일이다.
과거 정부는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

그러면서 "고의적 상습적 세금을 포탈하는 행위는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과거부터 쌓여온 국민 불신을 혁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