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와이드시작합니다.

경기 강원 영서지방에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여) 서울에도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현재 잠수교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잠수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명선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이곳 잠수교는 현재
보행자와 차량 모두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잠수교의 현재 수위는 6.15m입니다.

이 밖에도 폭우로인해
양재천로의 차량 진입은 양방향 모두 막혀있고
청계천도 보행자 통행금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와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경기 강원 영서지방은
시간당 50mm 이상이 내리면서
호우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은 10시 반쯤
호우경보가 해제되고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끔까지의 지역별 강수량은
경기 여주 333mm, 원주 230mm,
강원 영월이 128mm 입니다.

한강 수위에 영향을 주는
팔당댐은 오전 8시 30분부터
초당 1만 톤 이상의 강물을 방류하고 있어
한강 수위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부지방,경북북부에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면서
소강상태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경기북부와 강원 일부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내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채널A 뉴스 이명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