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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해병대 캠프 사고’ 사망 학생 5명 눈물의 영결식

2013-07-24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에 대한 영결식이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대전일보 강은선 기자 연결합니다.

강 기자!
매우 침통한 분위기일 텐데요,
영결식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당초 영결식은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조금 길어져서...

영결식은
안면도 앞바다에서 목숨을 잃은 5명,
고 김동환 이병학 이준형 장태인 진우석 군에 대한
묵념과 사건 경위 보고로 시작됐습니다.

장례위원장인 서만철 공주대 총장이
조사를 했고

서남수 교육부장관과 안희정 충남지사의 추도사,
교사와 학생대표의 추모 글 낭독도 이어졌습니다.

유가족들은 학생들의 추모글 낭독이 이어지자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며 오열했습니다.

현재 영결식장은 (날씨나 분위기 등)이 어떻고
공주사대부고 학생과 동문, 시민 등 이
참석해서 고인이 된 5명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이후 유족과 장례위원 조문객 순으로 헌화 분향이 진행된 뒤
유가족 대표의 인사로 영결식이 마무리 됩니다.

지금은 영결식이 끝나고 학생들의 시신이
천안추모공원으로 옮겨지고 있고
오후 1시부터 화장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화장이 끝나면
천안공원묘지에 합동 안장됩니다.

지금까지 공주사대부고 영결식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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