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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키워드 뉴스]장기 불황에 양심실종…‘부정승차’ 폭증 外

2013-08-30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누리꾼들의 관심 뉴스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여)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
하란정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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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
첫번째 키워드 확인하겠습니다.

1. 부정승차
(장기 불황으로 부정승차 폭증)

계속되는 불황으로 지하철 부정승차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까지
하루평균 부정승차 적발 건수를 보면
2010년 45건에서 올해 198건으로
불과 3년만에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 올들어 7월말까지 단속된 부정승차는
4만 1858건으로
지난 한해동안 단속한 4만 327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부정승차 유형은
무임승차, 우대권.할인권 부정사용,
정기권 부정사용 등이 있는데요.
올해는 승차권 없이 탑승하는 무임승차가
전체의 65%나 차지했다고 합니다.

불황으로 모두가 힘듭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보다
'나부터'라는 생각이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2. 허위.과장광고
(식약처, 허위.과장광고 적발)

두번째 키워드 함께 보시죠.

신문이나 TV 를 보면
유명연예인이 효과를 봤다고 광고하거나
항암효과나 항산화효과 등
각종 질병에 효과가 있다는 광고 한번쯤은 보셨죠.

무조건 믿으면 안되겠습니다.

식약처가 허위.과장광고 294건을 적발했는데요.
대표적인 광고를 준비했습니다.

농심의 강글리오 커피인데요.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집중력.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했습니다.

다음은 유한양행의 내일엔 이라는 제품인데요.
간손상 억제효과, 항산화작용, 면역활성증진,
항당뇨작용을 한다고 광고했구요.

(주)농협한삼인은 인삼이 항암효과가 있다고
홈페이지에 올려놓았습니다.

또 제품체험기를 이용한 광고도 불법인데요.
유명연예인을 동원해
체험기를 내보내던 제품들도 적발됐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허위.과장광고가 있었는데요.
제품을 선택할 때는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해보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시간제 정규직
('시간제 정규직' 뽑는 기업 4대 보험 지원)

정부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정규직과 같은 대우를 받지만 일하는 시간은 적은
'시간제 정규직' 안을 제시했었죠.

기업의 입장에서는 전일 근무제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꺼려지는게 사실인데요.

이런 부담을 조금은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에서는 내년부터 시간제 정규직을 채용하는 기업에
2년 동안 4대 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이거나
자본금 80억 원 이하인 중소기업과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자본금 80억 원 이상의 중견기업이 대상입니다.

연간 2천만 원의 급여를 받는
시간제 근로자 1명을 채용하면
월 16만 원 정도를 2년동안 지원받을 수 있고
한명 당 월 60만원의 인건비 지원도
70~80만원 수준까지 올리고
기간도 2년으로 늘리는 안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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