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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北 김정은, 로드먼 또 만났다…무슨 얘기 했을까

2013-09-07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북한을 방문 중인
전 미국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4박 5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평양을 떠났습니다.

(여) 로드먼은 김정은 위원장과 만났지만
억류 중인 케네스 배의 석방을 요청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새벽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방북 중인 전 미국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을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월에 이어 벌써 2번째 만남입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로드먼을 만나
"벗으로 우리나라를 또다시 방문한 데 대해 환영한다.
아무 때든 찾아와 즐거운 나날을 보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로드먼 일행과 함께
북한 4.25팀과 압록강팀 사이의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만찬도 열었습니다.

지난 방북 때와는 달리 부인 이설주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로드먼이 김 위원장에게
북한에 억류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의 석방을
요청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방북 직전 로드먼은 방송 출연 등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케네스 배 씨의 석방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4박 5일 간의 방북일정을 마친
로드먼 일행은 오늘 평양을 떠났습니다.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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