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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축제 열기로 ‘들썩’…부산 국제영화제 3일 개막

2013-10-03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남)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저녁 공식 개막합니다.

70개 나라에서 온 영화
3백 편 이상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여) 벌써부터 부산은
영화의 열기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개막식이 열릴
부산 해운대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정영빈 기자.
현장 분위기가 뜨겁다면서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개막식이 열릴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 나와 있습니다.

성대하게 치러질
공식 개막식이 이제 약 6시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곳 부산은 벌써부터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 개막식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우 강수연 씨와
홍콩배우 곽부성 씨가 사회를 맡았는데요

약 5천여 명의 영화계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 공식 개막을 시작으로 열흘 간의
대 장정에 들어갑니다.

올해는 70개국에서
301편의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들에게 선을 보입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영화가
모두 137편에 달해 높아진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막작은 부탄의 유명한 고승이자
영화감독인 키엔체 노르부의 <바라: 축복>이
선정됐는데요.

예매가 시작된지 43초 만에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앞서 어젯밤 열린 공식전야제에서는
원로배우 신영균 씨의 핸드프린팅이 공개되는 등
영화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앞으로 열흘간 부산은
영화와 영화인, 그리고 시민들이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공식 개막식이 열릴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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