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인을 사로잡은 ‘김치 오코노미야키’로 연 매출 21억 원 ‘일본의 부엌’이라 불릴 정도로 다채로운 음식문화가 발달한 오사카. 이곳에 오사카의 명물 오코노미야키를 한국식으로 발전시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고희순(87세) 씨가 있다. 오코노미야키를 배불리 먹고 싶다는 딸의 간절한 바람에 오사카의 한적한 뒷골목에서 철판 하나를 놓고 시작한 매장은 유명 관광지로 불리는 도톤보리와 우메다에 이어 일본 경제의 심장이라 불리는 도쿄 중심가까지 진출! 총 4개의 점포를 가지며 연매출 2억 엔(약 21억 6천만 원)을 올리는 대박 가게로 거듭났는데... 그 일등공신은 바로 한국에서 어머니가 부쳐주시던 김치전을 응용해 만든 ‘김치 오코노미야키’! 알싸한 일본 고춧가루 대신 한국 본토에서 나는 고춧가루를 공수하고 새우젓의 양을 반으로 줄여 냄새에 민감한 일본인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으며 40년 넘게 찾아오는 열혈 단골 팬이 있을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 강제징용 된 아버지를 찾아 일본에 간 14살 소녀의 선택 일제강점기, 일본군에 의해 홋카이도 탄광으로 강제 징용된 희순 씨의 아버지.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린 가장 때문에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다. 몸이 약했던 어머니는 몸 져 눕고 어린 동생부터 집안 살림까지 책임져야 했던 희순 씨! 연락이 끊긴 아버지를 찾기 위해 14살의 어린 나이에 목숨을 걸고 밀항선을 타 일본으로 떠난다. 하지만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도 잠시.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홀로 일본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마는데... 남의 집 식모살이부터 공장에서 여공으로 일하며 모은 돈으로 시작해 일본에 4개 점포를 가진 오코노미야키 가게의 여주인으로 거듭나기까지, 일본 오사카 맛의 역사를 바꾼 희순 씨의 억척 인생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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