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 27만 원을 들고 제주도에 와서 17년 만에 27억 원의 자산을 이룬 남자가 있다. 덥수룩한 수염에 빨간 두건을 두르고 상남자의 기운을 풍기는 지흥선(49)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어떻게 17년 만에 만 배의 자산을 이룰 수 있었을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흥선 씨가 운영하는 중국집이 있다. 평범해 보이는 중국집 음식 가운데 손님들을 시선 집중시키는 메뉴! 바로, 대형 해물 짬뽕이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압도적 크기와 푸짐한 해산물로 흥선 씨를 갑부로 만든 짬뽕인데. 특대 사이즈의 그릇에 전복, 뿔소라, 홍합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문어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가 있다. 해물 짬뽕을 처음 본 손님들은 해물탕인지, 짬뽕인지 헷갈려 할 정도다. 일반 짬뽕 그릇의 2배 이상 되는 그릇에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해 손님들이 갑부의 식당을 찾는다는데!
#. 태풍이 몰아친 뒤 잔잔한 바다처럼, 역경을 이겨내고 가족과 자리 잡다!
20대에 요식업으로 승승장구하던 흥선 씨. 하지만 더 큰돈을 벌기 위해서 전혀 지식이 없던 건축 사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 2년 만에 10억 원의 빚을 지며 채권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 모아둔 돈과 집을 팔아 1차로 큰 빚을 갚고, 남은 빚은 아내에게 맡긴 채 제주도로 떠나게 된다. 그 당시 아내는 전 재산 27만 원을 남편에게 주었고, 그 돈을 가지고 제주도로 와 고깃배를 타며 어떻게든 살기 위해 발버둥 친 흥선 씨. 1년 동안 고깃배를 타며 아내와 두 딸을 만나기 위해 마음을 다잡았다. 당시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백반증까지 걸렸다고. 3년 만에 가족과 상봉한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젊은 시절 가장 자신 있게 했던 중화요리를 다시 시작해 현재 자산 27억 원을 이뤘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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