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억 자산가 영옥 씨의 슬기로운 갑부 생활 경기도 광명의 한 전통시장. 시장 안에 두부 가게가 7개나 있어 경쟁이 치열하지만, 유달리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있다. 바로 6년 전 개업한 후, 연매출 8억 원을 올리고 있는 영옥 씨의 두부 가게다. 장사 초기에는 손님이 없어 하루 매출 20만 원이 고작이었던 가게가 대박 신화를 만들어 낸 데는 업계에서 보기 힘든 차별화 전략을 시도했기 때문이라는데. 여름철 별미인 콩물은 비지를 빼 부드럽고 진하게 걸러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20여 년의 과일장사 경력을 살려 두부 한 모라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도했다. 또 시식을 아낌없이 제공해 손님들이 맛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고, 흑임자 두부나 서리태 콩물같이 젊은 소비층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두부나 콩물을 먹을 때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우뭇가사리, 국수면, 된장 등을 세트 상품으로 구비해 추가 수익을 창출했다. 이렇듯 다양한 장사비결 덕분에 전국 방방곡곡에서 손님들이 찾아올 정돈데. 23㎡(7평) 작은 가게에서 50억 자산을 일구며 신바람 나는 인생을 살고 있다.
#. 평범했던 주부가 장사의 신으로 거듭난 사연 과수원집 막내딸로 태어나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녀. 가난을 모르고 살았던 인생은 23세에 남편 양달준(61) 씨를 만나며 180도 달라졌다. 보증금 100만 원에 월세 6만 원인 단칸방에서 시작했던 신혼생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업에 손을 대는 족족 실패하는 남편 때문에 늘 가난에 허덕여야 했다. 어떻게든 생계를 꾸리기 위해 만삭의 몸으로 언니의 과일가게에서 장사를 돕기 시작한 영옥 씨. 난소낭종 수술을 하며 유산의 아픔을 10번이나 겪게 된다. 어렵게 낳은 딸을 포대기에 둘러업고 수박 3통을 배달하는 등 억척스럽게 고생하길 10여 년. 언니의 가게를 인수하며 장밋빛 미래를 꿈꿨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온라인 배송업체들에 밀려 과일가게가 점점 하향세를 걷기 시작한 것. 결국 마진율이 높은 두부 가게로 전업했지만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1년간 손님이 찾지 않는 가게를 밤늦도록 지키며 남몰래 눈물을 삼키게 되는데... 망해가던 자리에서 억대 매출을 올리는 가게를 만들어 내기까지! 그녀의 땀과 눈물을 들여다본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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