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머리 국밥으로 자산 60억 원?! 바야흐로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왔다. 이맘때 생각나는 음식이 있으니 바로 국밥! 여기, 매서운 추위만큼이나 혹독한 시절을 보내며 국밥으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이가 있다. 노점상에서 시작해 60억 자산을 일궈낸 백석연(65) 씨가 그 주인공이다. 먹고살기 위해 두 딸을 데리고 고향을 떠나 강릉에 터를 잡은 석연 씨. 하루 2시간씩 자며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억척 그 자체였다. 그렇게 100원 짜리 국수를 팔아 서서히 자리를 잡아갈 무렵, 노점 앞에서 식당을 하던 할머니의 국밥집을 물려받게 된다. 이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머리국밥을 만들어 팔며 승승장구하게 되지만 주변의 시기와 질투는 날로 심해져갔다. 유독 강한 경상도 사투리 억양 탓에 ‘간첩’이라 부르며 괴롭히는 사람들! 소머리를 고아둔 가마솥에 연탄재와 비누 등 이물질을 넣고 도망가는 날도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대응하면 배척할까 설움을 꾹꾹 참으며 37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석연 씨. 이제는 강릉에서 그녀의 국밥집을 모르면 간첩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인사가 됐다.
#. 장모와 사위, 그들의 아찔한 만남! 매일 새벽 2시 반! 소머리를 고는 것부터 김치담기, 손님응대까지 하루 종일 이어지는 강행군이 힘들 법도 하건만 불평불만 없이 7년째 장모의 곁을 지키는 사위 민준홍(48) 씨! 맛의 전통은 지키되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주문서가 없어 실수가 반복되고, 테이블을 치울 직원이 부족해 주말이면 늘 손님들이 한두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던 국밥집! 거기에 밥과 고기를 넣고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하며 데우는 토렴 방식은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먹다 남은 찬밥을 사용한다는 인식에 젊은 층에게 외면을 받자 고기만 토렴을 해 따로국밥 형태로 변화를 꾀한다. 그러면서도 옛 맛을 지켜내기 위해 푹 고아 낸 육수에 생쌀을 넣어 구수함을 살리고 소머리 육수로 밥을 짓는 등 고군분투하는 준홍 씨! 그 결과,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은 물론 매장 내 테이블 회전율을 두 배로 높이며 시장 매출의 한계를 극복! 7천 원짜리 국밥을 팔아 연 매출 18억 원이라는 신화를 쓰게 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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