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밀착형 직업 탐정의 세계 <탐정 24시> “본 적도 탄 적도 없는 17대 차량을 찾아주세요” 의뢰인 명의로 등록된 차량이 대포차로 운행되다가 뺑소니 사건에까지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자, 갈매기 탐정단은 대상자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였고, 이에 대상자는 차량의 위치를 순순히 알려준다. 대상자가 알려준 아파트 단지에서 운행 정지 명령이 내려진 차량이 운행 중인 장면을 포착하게 되고, 운전자는 지인이 “2천만 원을 빌려주고 대신 받아온 차”라며 그 지인을 통해 운행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이에 탐정단은 해당 차량은 운행이 불가한 상태임을 알리고 차량을 회수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탐정단은 남은 차량을 찾기 위해 대상자가 제공한 장소들을 밤낮없이 탐문한 끝에, 17대 중 11대의 차량을 찾아낸다. 이어 12번째 차량을 확인하기 위해 대상자에게 위탁 판매로 맡겨진 차량을 확인하러 나선다. 해당 차량은 위탁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의뢰인 명의로 이전되어 있었고, 운행 정지 명령 이후에도 계속 불법 운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탐정단은 이를 막기 위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경찰은 차량을 인도할 권한이 없다고 한다. 이때 아파트에서 모습을 드러낸 대상자가 “자신이 위탁한 차량이기에 견인하지 말라”고 주장하며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결국, 탐정단은 번호판 영치를 요청해 차량이 더 이상 불법 운행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의뢰인 명의의 차량 17대 중 총 12대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 갈매기 탐정단은 의뢰인의 딸을 만나 탐문 결과를 전달하는데... 과연 탐정단의 탐문 결과를 들은 의뢰인의 딸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 마법의 성 결혼을 앞둔 의뢰인은 예비 장인어른의 불륜 정황을 목격한 뒤 탐정사무소를 찾아온다. 내향적인 성격에 집 밖으로 잘 나가지 않던 의뢰인은 부모님의 결혼 압박을 받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고급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서 부모님이 등록해 준 ‘고급 아파트 입주자 결혼 추진 모임’을 통해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된다. 대화를 나눌수록 서로 닮은 점이 많다는 사실에 끌린 의뢰인은 그녀와 진지한 교제를 이어갔고, 결국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처음 만나 뵙게 된 장소는 피트니스 센터였고, 그 자리에서 예비 장인어른은 의뢰인에게 무리한 체력 테스트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에게 보이는 태도가 어딘가 지나치게 느껴졌다고 한다. 게다가 여자친구가 아버지의 전화를 피하고, 스킨십에 불편함을 느끼며, 아버지 앞에서는 늘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자, 의뢰인은 혹시 그녀가 아버지에게 몹쓸 짓을 당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털어놓는다. 예비 신부가 아버지에게 성적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뢰를 받은 탐정들은 부녀 관계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탐문 끝에 수상한 정황이 포착됐지만, 근친 성폭력으로 단정 지을 만한 결정적인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탐정들은 예비 장인어른의 외국 거래처 손님에게 접근하게 되고, 그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과연 그들이 마주한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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