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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기” 청와대, ‘가상자산 과세’ 4번째 유예 검토…청년 여론 등 고려

2026-10-25 14:26 정치

 사진=뉴시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소득에 대한 과세가 한 차례 더 유예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25일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해 "시행을 미루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도 미비와 청년층 여론을 고려한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유사한 이유로 세 차례 연기됐습니다.

특히 내년부터 국가 간 가상자산 거래정보 교환을 시작하기로 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에서 거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의 참여가 늦어지면서 국내 거래소 이용자에게 과세가 집중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 법 개정은 이르면 다음 달 세법 심사 과정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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