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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고영태 잠시 뒤 법정 충돌
2017-02-06 11:56 채널A 뉴스특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9차 공판이 오늘 법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 때는 최순실 씨의 최측근이었다가 지금은 돌아선 고영태 씨가 오늘 오후 법정 증인으로 출석해 최 씨와 격돌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우람 기자!! 고영태 씨 잠적한 상태 아니었나요?

[기사내용]
네, 그렇습니다. 국회 청문회 이후 잠적했던 고영태 씨가 최순실 씨 공판에 검찰측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고 씨가 오후 2시 10분 이곳 서울중앙지법에 증인으로 출석하면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후 고 씨와 최 씨가 처음으로 공식 대면하게 되는 셈입니다.

오늘 공판에선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지난 공판에서 최 씨가 고영태 씨를 직접 신문하겠다고 재판부에 요청했고, 재판부도 받아들인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최 씨가 변호인의 입을 빌리는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고 씨에게 진상을 추궁하겠다는 건데요.

최 씨는 고 씨가 이번 사건을 기획하고 조작해 이권을 챙기려고 했다고 주장해온 만큼, 이와 관련한 사실 관계를 따져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의 검찰측 증인신문이 진행됐습니다.

이 전 사무총장은 "미르재단 운영의 최종 결정은 항상 최순실 씨를 통해서 한 것으로 안다"면서 최 씨가 재단을 좌우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한편 오늘 고영태 씨가 법원에 나오면 박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증인출석요구서가 전달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헌재는 그동안 소재 불명이던 고 씨에게 출석요구서 전달을 두 차례 시도한 바 있는데요.

오늘 헌재 측 직원이 법원에 나가, 재판 전후로 고 씨와 접촉해 출석요구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특검은 이번 수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청와대 압수수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는 청와대 경내에서 이뤄지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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