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새해 첫날이었습니다.

2014년 1월 1일.

당시 20살이던 김원석 씨는 충청북도 청주에 있던 자신의 집에서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가족이 제공한 이 사진은 실종 당시보다 훨씬 어릴 적의 모습인데요.

시간이 지나 모습이 달라졌을 지는 몰라고 특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귀가 뾰족하고 쌍커플 없는 눈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씨는 지적장애인입니다.

20살의 나이에 행방불명된 김씨가 가출을 한 것인지, 실족을 한 것인지, 아니면 실종에 제3자가 연루되어있는지 알만한 단서를
가족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애타게 김씨를 찾고 있습니다.

현재 25살이 되었을 김원석씨의 모습을 기억하는 분이 있다면 제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