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시 사건상황실입니다.

오늘도 굵직한 뉴스가 많습니다. 먼저 사고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인천 자월도 부근에서 승객과 선원 200명을 태운 여객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경이 급파돼 진화 작업을 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배는 어젯밤 인천을 출발해 중국으로 향하던 중으로 해경은 승객들을 다른 대형 배로 태운 뒤
인천으로 귀항 조치했습니다.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 씨와 최종훈 씨에 대한 재판이 오늘 오후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앞선 두 차례 공판준비기일 후 처음 열리는 공판으로 정 씨와 최 씨는 꼭 출석해야 합니다.

정준영 씨는 영상 촬영은 인정했지만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최 씨는 성관계 자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전국 곳곳 소나기가 이어집니다. 

다소 꿉꿉한 기분, 사건상황실과 이겨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