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오늘(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라며 "여기서 플레이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오타니는 고교 때 청소년 대표로 한국에서 대회를 뛴 적이 있습니다.
다시 한국을 찾은 느낌을 당시와 비교해 묻자 "그때는 고등학생이었고, 지금과는 달랐다. 한국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다. 여기서 플레이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를 앞세운 LA 다저스 선수단은 어제(15일)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오는 20~21일 서울 고척돔에서 LA 다저스의 2024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을 치릅니다.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