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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0시부터 가락시장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
2024-03-28 12:1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오늘로 대한민국 총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오늘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 있죠. 공식 선거 운동이 오늘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선거는 4월 10일 수요일에 있고요.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이 오늘부터인데 각 당에서는 언제 어디에서 처음에 무언가 선거 운동을 시작하느냐, 이것이 다 각 당의 전략들이 숨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먼저 국민의힘은 오늘 자정이었죠. 밤 12시에 선거 운동 시작 시점에 맞춰서 선거 운동 전에 돌입을 했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 선수들이 찾은 곳은 밤 12시에 어디였을까요? 여기였습니다. 확인해 보시죠.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 밤 12시에 그러니까 오늘 자정에 찾은 곳은 송파에 있는 가락시장이었습니다. 가락시장. 여기에서 국민의힘은 남은 13일 동안 총력전을 벌일 텐데 처음에 장소는 송파에 있는 가락시장이었다. 이런 겁니다.

각 당의 대표들은 선거 운동이 오늘부터 시작이 됐기 때문에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게 되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 밤 12시에 저렇게 가락시장을 찾았고. 오늘 하루 선거 운동 시작일인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일정은 어떠할까요? 이러합니다. 오늘 저희가 국민의힘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하나하나 친절하게 살펴드릴게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오늘 일정은 이러합니다. 오전 10시에 마포, 서대문, 용산, 지금은 용산에 머물고 있겠네요, 시간상. 그리고 오후에는 중·성동 지역 그리고 광진구도 찾습니다. 이것이 끝이야? 아닙니다. 계속 이어집니다. 일정이 많아요. 동대문, 그다음에 민주당의 강세 지역이죠. 저 세 개의 구가. 여기는 강북, 도봉, 노원 이렇게 되어 있는데. 소위 우리가 노도강 이렇게 부릅니다. 그리고 저녁때쯤 되어서 경기도로 넘어가네요. 남양주 그리고 의정부 일정까지. 이러합니다. 일정 많죠.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 저 많은 일정을 여기도 갔다가 저기도 갔다가 저곳도 갔다가 이러는데.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쭉 다니는 지역에 지역구 숫자가 우선은 4년 전에 보니까 23개였습니다. 오늘 서울, 남양주, 의정부 쭉 도는데. 지역구가 4년 전 총선 때 23개였어요. 결과는 물음표. 어떠했느냐, 22대 1. 23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이 22 당시 미래통합당은 1석만 얻었습니다. 거기가 어딘데? 용산이요. 그런데 이번 4월 10일 총선에는 23개 지역구 가운데 1개 의석이 줄었습니다. 22개가 됐는데 이 지역에서 어떠한 결론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될 수밖에 없겠죠. 최수영 평론가님 어떻습니까? 오늘의 한동훈 비대위원장 공식 선거 운동 스타트 일에 역시나 험지 순례라고 해야 될까요, 거기에 포인트가 맞춰져 있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어떻습니까?

[최수영 정치평론가]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당 대표의 첫 선거 일정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봐야 됩니다. 그 첫 메시지는 무엇이냐, 험지 탈환, 수도권 회복. 이 두 가지에 있다고 봅니다. 더더군다나 오늘 첫 일정을 가락시장을 찾지 않았습니까. (지금 이 영상이 가락시장이네요.) 그렇죠. 가락시장을 찾은 이유는 그것입니다. 정부 여당은 민생에 대해서 무한책임을 지겠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가 우리 입장에서는 국민의 민생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없고 우리가 이것은 무한책임을 가지고 지키겠다는 그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여기를 들린 것 같습니다. 총선의 콘셉트가 바로 여기에 잡혀있는 거죠.

원래 첫 일정이 콘셉트이라든가 캠페인의 방향이 담겨 있는 이른바 장소의 정치학이 나오는 것이 바로 첫 일정인데. 그렇게 저는 이해가 되고. 그다음에 수도권 저렇게 릴레이로 도는 것은 최소한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3분의 1 이상 확보하지 못할 경우에는 1당이 어렵다, 그 메시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정말 제가 봐도 시간을 배치한 것을 보니까 아마 정말 숨 쉴 틈 없는 강행군인데. 하루에 다 소화한다는 것이 저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정말 빡빡한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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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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