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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공의 “복지차관 경질 전까지 복귀 안 해”…복지차관 고소
2024-04-15 11:49 사회

 사직 전공의들이 1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고소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또 "박 차관 경질 전까지는 절대 병원에 돌아갈 일이 없을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박 차관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사직 전공의들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차관은 이번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 정책을 주도하면서 초법적이고 자의적인 명령을 남발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를 맡았던 정근영씨는 "박 차관이 경질되기 전까지는 절대 병원에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박 차관이 건재한 이상 의료계와 정부 사이의 정상적인 소통은 불가능하다"며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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