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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앵과 뉴스터디]“이건 스토킹” 친문 27명 발끈! ‘文 사위 수사’ 뭐길래?
2024-05-25 15:00 사회


▶전주지검 수사에 친문계 긴장‧반발, 왜?

안녕하세요. <동앵과 뉴스터디> 동정민 앵커입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친문 진영도 바짝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요. 꽤 오래된 논란이죠. 이상직 전 이스타항공 회장 겸 전 민주당 의원을 전주지검이 수사를 해왔습니다.

지금 의심하고 있는 수사 건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 서 모씨. 이제는 전 사위가 됐죠. 딸과 이혼을 했으니까요. 전 사위를 특혜채용해 준 대가로 이상직 회장이 문재인 정부 때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죠.

그런데 이 전주지검이 요즘 소환해서 조사하는 사람들을 봤더니 이거와는 전혀 무관해 보이는
당시 경호처 직원이나 춘추관장을 불러서 소환조사를 하는 거예요.

친문 쪽이 지금 긴장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전주지검 수사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기 시작한 겁니다. ‘왜 이들까지 부르지? 이거 문 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는 것 같은데?’

제가 이틀에 걸쳐서 전주지검에서 무엇을 수사하고 있는지 왜 친문은 긴장하고 있는지를 설명을 해드릴 겁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다시 주목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사위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관계 살펴보겠습니다. 김정숙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가 있죠. 아들이 문준용 씨, 그리도 딸인 다혜 씨. 연년생입니다. 준용 씨가 오빠죠. 준용 씨도 결혼을 해서 아들이 있죠. 문 전 대통령, 퇴임 후에 같이 제주도로 여행을 가고 가족이 화목한 것 같아요.

문준용 씨는 아시죠?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좋은 학교 나왔죠. 미디어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고 국제대회에서 상도 받았다고 하고요. 반면 다혜 씨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많진 않아요. 처음에 다혜 씨 직업이 아버지 발언으로 알려지는데요. 문 전 대통령 취임하고 2018년 7월에 인도 갔을 때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도와의 인연을 얘기하면서 “제 딸도 한국에서 요가강사를 합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요가가 인도에서 발생을 했잖아요. 그러면서 ‘딸이 요가강사를 하는구나’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거죠.

그 전에 다혜 씨가 대중 앞에 나온 적이 있었는데요. 2017년 5월, 대선 전날 마지막 유세 때 딸이 아들 데리고 함께 나와서 아버지 응원을 했었거든요. 이후에 대통령이 당선된 뒤 다혜 씨가 정의당 행사에 참석하면서 정의당 당원이라는 게 알려졌죠. 아버지는 민주당 소속으로 대통령이 됐는데 딸은 정의당 당원이라 해 화제가 됐는데, 당시 청와대는 “딸의 정치적 입장을 존중한다는 게 아버지의 생각”이라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 논란이 되는 인물은 다혜 씨의 남편, 지금은 전 남편인 서 모 씨입니다. 다혜 씨가 등장하고 나니 대중들이 ‘남편은 뭐 하지?’ 궁금하잖아요. 그 때 알려졌던 게 남편 서 씨가 국내 중소기업 모바일 게임 업체의 사업 및 기획자라는 게 알려지기 시작한 거예요.

임기 초까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강점 중 하나가 ‘화목한 가정’이였어요. 부부간 금실도 좋아 보이고 가족 관계도 좋아 보이고 평범해서 더 관심이 컸던 이들에게 과연 무엇이 논란인 걸까요?

▶문재인 딸 부부 논란과 의혹, 그 시작은?

논란을 한눈에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시간대별로 알아보는 게 제일 여러분이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아요. 2017년 5월 10일에 문재인 정부가 출범을 했습니다. 아까 보여드린 2018년 7월에
딸 얘기를 하죠. 처음으로 다혜 씨가 “한국에서 요가강사를 하고 있다”고요.

그런데 2019년 1월 곽상도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이 처음 문제제기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딸 가족이 국내에서 빌라를 급하게 팔고 아세안 국가로 해외 이주를 했다는 겁니다. 다혜 씨 아들이죠, 문재인 전 대통령 외손자의 학적이 변동이 됐다며 ‘해외 이주’ 사유가 적힌 서류를 공개합니다. “왜 딸이 한국을 떴습니까?” 의혹 제기를 하죠.

그리고는 이미 “문 대통령이 ‘딸이 한국에서 요가 강사를 하고 있다’고 말하기 전에 딸이 한국을 뜬 걸로 파악됐다. 왜 딸 해외이주를 얘기하지 않았냐, 몰랐냐”고 공격합니다.

이렇게 2018년 6월~7월에 다혜 씨 가족이 태국으로 이주한 게 알려진 거죠. 6월 중에 출국했고, 7월에 한국 빌라 팔고, 학교에 해외로 이주한다는 서류를 제출한 게요.

조금 이상하긴 했죠. 아버지가 대통령이 됐어요. 원래부터 해외에 쭉 살고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아버지가 대통령이 된 뒤에 해외에 굳이 나갔을까. 그런데 또 그냥 넘어간 게 어차피 독립한 딸인데 그럴 수도 있지 싶은 거죠.

그런데 2020년 봤더니 태국에서 들어와서 청와대에 살고 있는 게 뒤늦게 알려진 거예요. 독립 가구인데 아버지 어머니인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청와대에서 살고 있는 게 알려지면서 ‘관사테크’냐 논란도 벌어집니다. 자기가 살던 주택 팔고 청와대 들어오면서 집값 아끼고 생활비 아끼고 하면서 ‘아빠찬스’ 쓴 것 아니냐는 거죠. 문재인 대통령은 다혜 씨 재산은 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꼭 공개를 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독립생계’니까 의무 고지를 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그리고 나중에 다혜 씨 부부가 이혼한 사실도 알려진 거죠.

곽상도 당시 의원이 처음 의혹 제기 했을 때만 해도, 6년 동안 이 이슈가 계속 이어질 거라는 건 전혀 예상치 못했죠. 그런데 시간이 가면서 태국 이주 의혹이 계속 커져갑니다.

▶文 사위-이상직, 태국 항공사 특혜채용 의혹

처음 다혜 씨가 한국을 떴다는 의혹을 제기한 2019년 1월 이후, 곽상도 당시 의원이 마치 기자처럼 취재를 했나 봐요. 5개월 뒤에 새로운 문제제기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가 태국에 있는 타이이스타젯이라는 회사에 특혜 취업한 의혹이 있다”고요.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의혹이 시작됩니다.

자신이 태국에 가서 그 타이이스타젯 대표를 직접 만나고 왔다는 거예요. 만나봤더니 이 대표가 한 말은 서 모 씨, 그러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인 서 씨가 2018년 7월에 입사를 했는데 공개적으로 채용한 게 아니라 이메일로 연락이 왔고, 현재 태국에 살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채용을 했다고 하더라는 거예요. 일단 공개 채용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특혜 채용을 의심하기 시작한 거죠.

타이이스타젯은 대체 어떤 회사이길래, 아버지가 대통령이 됐는데 가족이 태국으로 이사까지 갔을까? 타이이스타젯, 국내에 비슷한 이름의 항공이 있죠? 바로 이스타항공입니다.

곽상도 의원은 당시에 문제제기를 합니다. 지금까지 이어지는 논란이죠. “타이이스타젯은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과 연관이 돼 있는 회사고, 이 특혜채용의 대가로 이상직 회장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실제로 2018년 3월에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취임하는데, 그해 7월에 사위가 특혜채용이 되니 시기가 비슷하다, 퍼즐이 맞아떨어지는 것처럼 의혹을 제기한 거죠

이상직 당시 중진공 이사장은 “이스타항공과 타이이스타젯은 완전히 다른 회사다” 부인을 합니다. 다른 회사니까 자신이 특혜취업을 시켜줄 수가 없다고요.

2020년 4월 15일 이 의혹이 제기가 돼있는 상황에서 이상직 전 이사장은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됩니다. 초선은 아니었어요. 근데 당선이 되자마자 다른 의혹이 불거집니다. <동앵과 뉴스터디>에서 한번 해드린 적이 있는데 이상직 전 의원 자녀에게 편법 증여 등 여러 가지 의혹이 많아요. 선거법 위반 의혹도 있고, 여러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됩니다.

2020년 9월 국민의힘은 특혜채용과 자리 대가를 의심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이상직 의원을 뇌물죄 혐의로 고발을 합니다. 2021년 5월 이스타항공의 노조가 이 건과 관련해 이상직 의원을 배임‧횡령이라고 고발을 해요. 타이이스타젯은 실제로는 이상직 회장이 설립한 게 맞고, 이스타항공의 돈을 빼돌려서 타이이스타젯 회사를 설립했으니, 결과적으로 이스타항공에 손해를 끼쳤다고요.

이 타이이스타젯이라는 태국 항공사는 2017년 2월에 설립이 됩니다. 이스타노조의 배임 고발에 대해 이상직 의원은 최근 유죄 판결을 받거든요. 그 공소장 내용을 보면 설립 과정이 들어 있어요. 타이이스타젯 대표는 아까 곽상도 의원이 만났다고 하는 박석호 대표인데, 원래는 이스타항공의 태국 티켓 총판 ‘이스타에어서비스’를 맡고 있었어요.

코로나 터지기 전 태국에 워낙 한국 관광객도 많고 하니 돈이 잘 벌렸겠죠. 2016년에 박석호 대표가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에게 “여기 태국에 자회사 하나 만들면 돈이 될 것 같습니다” 보고를 했다는 거예요. 그랬더니 이상직 회장이 “그러면 한번 해봐”라고 해서 설립했다는 겁니다.

설립 자본금은 이스타에어서비스에서 태국 비행기 티켓 팔아서 번 돈 71억 원으로 충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71억 원을 들여서 만든 회사가, 한 3년 정도 지나니 자본금이 3885만 원밖에 안 남아 있었다는 게 알려지며 의혹이 커집니다.

재무제표를 봤더니, 2017년에 총자산 71억 원 일 때 현금처럼 당장 쓸 수 있는 돈은 1억 원. 비유동자산, 그러니까 땅이나 건물이나 비행기나 이렇게 당장 팔아서 현금으로 쓸 수는 없는 비유동자산이 69억 원이었어요.

그리고 1년 사이에 유동자산이 65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돈을 번 게 아니라 그 사이에 비유동자산을 팔아 현금화를 많이 한 거죠. 그리고 점점 총자산이 줄어서 2021년에는 16억까지 줄어듭니다.

왜 이렇게 돈이 줄었는지 손익계산서를 봤더니 좀 이상해요. 분명히 돈을 잘 벌 수 있다고 해서 이 회사를 만들었다는데, 3년 동안 총수입이 600만 원, 1500만 원, 70만 원. 번 돈이 몇 천만 원 수준이에요.

그러면 자본금은 다 어디 갔냐 봤더니 2018년 1억 9100만 원, 2020년에 45억 8500만 원을 쓴 ‘판매관리비’로 썼습니다. 보통 판매관리비를 주로 차지하는 항목이 인건비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이거 혹시 문 전 대통령 사위 서 씨에게 준 거 아니냐는 의심이 생긴 거죠.

서 씨가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가거든요. 이 사위는 과거 ‘토리게임즈’라는 중소 모바일 게임 업체에서 근무했었잖아요. 그전에는 증권사에 있었다고 합니다. 증권사나 게임사에서 일했던 사람이 어떻게 항공사의 전무로 갔느냐, 가서 돈도 많이 받은 것 아니냐는 특혜 의혹이 짙어진 거죠. 하지만 아직 이 거액의 판매관리비가 서 씨에게 갔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타이이스타젯 박석호 대표가 재판 과정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서 씨는 어떻게 해서 태국에 가게 된 겁니까?’ 기자가 물었더니, “이상직이 프로필을 주며 채용하라고 했고, 월급 800만 원에 맞추라고 했다. 콘도 렌트비용도 월 350만 원 정도 줬다. 경비 아껴가는 상황에서 고액 봉급자를 채용하라 하니 처음엔 이상직 딸 배우자 될 사람인가 했다. 처음엔 문재인 사위인 것 몰랐고, 동반가족 비자 발급 대행한 업체 통해 문다혜 이름 듣고 알았다”

그전에 여기서 일했던 타이이스타젯 훈련국장도 인터뷰에서 “서 씨는 제임스라는 이름 쓰며 타이이스타에서 고위직으로 근무했다. 항공 지식이나 경험 전혀 없었고, 영어도 잘 못했다. 그러나 대통령 사위로 한국 정부와 이스타항공에 영향력 발휘해 자금을 얻는 데에 중요한 역할 한 것으로 보인다”

뭔가 이상직 회장이 채용을 하라고 했고, 실제로 항공 지식과 경험은 없었던 것 같고, 그런데 월급은 꽤 준 것 같은 정황이 나온 거죠. 그러면 이상직 회장은 왜 채용을 시킨 걸까, 관심이 이어졌던 겁니다.

▶ 특혜채용이 맞다면 그 대가는?

여러 번 말씀드리지만 ‘사위 특혜채용’은 아직 물음표죠. 계속 수사 중이니까요. 수사의 핵심은 뇌물죄입니다. 특혜채용을 해 준 거라면 이상직 의원은 왜 해줬을까? 뭘 대가로 받았을까?

첫 번째 대가로 의심하고 있는 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라는 자리를 준 게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처음부터 곽상도 전 의원이 제기했던 거지요. 2018년 3월에 이사장에 임명이 되는데, 2018년 6~7월에 사위가 취업이 되니까 그전에 알고 자리를 준 거 아니냐는 거예요.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자리니까요.

또 다른 대가로 의심이 되는 건 공천인데요. 2020년 1월에 이상직 의원이 이사장직에서 사임을 합니다. 그리고는 총선에 출마를 합니다. 2020년 4월이 총선이었죠. 이상직 전 의원은 원래 전북 전주에서 전에 국회의원 한 번 했었는데 다음에 경선에서는 떨어졌어요. 당시 최형재 후보와 붙었다가 떨어졌는데, 4년 만에 경선에서 다시 붙게 된 상황이 됐습니다. 실제 당시 언론에 보도됐던 지지율을 보니 이상직 최형재 두 후보가 비슷비슷하더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최형재 후보가 경선 전 컷오프가 됩니다. 경선 자격을 없앤 거죠. 가장 유력한 후보를 빼고, 지지율이 낮은 후보와 경선을 하도록 한 거죠. 최 후보는 “별안간 컷오프가 됐다. 컷오프 사유는 비공개른 답변만 들었다” 강력히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합니다.

검찰은 이상하다 혹시 대가성 공천 아니냐고 의혹을 갖고 수사를 하고 있죠. 전북 전주을은 민주당 공천받으면 당선될 확률이 높잖아요. 실제로 이상직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이 되죠. 결국 다른 건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낙마하지만요.

전주지검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를 특혜채용을 해 준 대가로 이상직 의원에게 기관장 자리를 주거나 공천을 줬다는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옛날부터 해 왔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 친문 인사들이 수사가 이상하다며 문제제기를 시작했습니다.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 주변을 먼지털이하듯 불법 수사를 하고 있다. 중단하라. 문 전 대통령 옛 사위와 관련해서 수사가 아닌 스토킹 수준으로 하고 있다. 딸에 대해서도 완전히 위법 행위다”

딸이면 누구예요? 다혜 씨입니다. 검찰이 다혜 씨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마침 다혜 씨도 최근에 SNS에 글을 계속 올리고 있어요. “그들은 저열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가자”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의 글을 인용을 하면서 ‘忍 忍 忍’ 참을 인 세 자를 적어놓습니다. ‘그들은 저열하게’의 그들은 누구예요? 검찰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친문은 이 사안을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는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해왔던 수사인데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친문은 긴장을 하고 있고, 실제로 검찰은 무엇을 들여다보고 있고, 왜 윤석열 정부가 문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의심이 나오는지, 이 많은 궁금증은 내일 제가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복잡한데 궁금한 이슈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대신 풀어드리겠습니다. 평일 오후 7시엔 <뉴스A>, 주말 오후 3시엔 <동앵과 뉴스터디> 오늘 순서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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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동정민 기자·김정연 작가
연출: 황진선PD
편집: 박현아‧허수연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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