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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여야 ‘2+2’ 회동 연기…“신의 깨져” vs “연금개혁 피하나”
2024-05-25 15:07 정치

 사진=뉴시스


오늘(25일) 저녁으로 예정됐던 여야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의 '2+2' 회동이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오늘 원구성 협상과 28일 본회의 쟁점 법안 처리 등을 두고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진 겁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채널A에 "회동 일정이 공개돼 신의가 깨진 것 같아 연기한 것"이라며 "곧 다시 날짜를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원구성 협상을 지연시키고, 연금개혁 논의가 테이블에 오를까봐 회피한 것 아닌지 의심된다"며 "당혹스럽지만 앞으로 협상을 위해 모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여당이 제시한 (소득대체율) 44%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연금개혁안 처리를 재차 압박했습니다.

이 대표는 "다시 한번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호소드린다"며 "더이상 미루지 말고 이번 주말이라도 여야가 만나 협의하고 이번 국회에서 1차 연금개혁을 매듭짓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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