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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미정상회담 전 美 CBS와 첫 인터뷰
2017-06-20 10:31 베스트영상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3대 방송사와 인터뷰했습니다.

오늘 저녁에 공개됩니다.

문정인 특보의 발언 파문으로 한미 간 엇박자 논란이 생겼는데, 대통령이 어떤 생각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재원 기자!

문 대통령이 어떤 프로그램과 인터뷰 한 것인가요?

[리포트]
네, 미국 3대 공중파의 하나인 CBS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디스 모닝>입니다.

미국의 아침 방송이니까 우리시간으로는 오늘 저녁 8시쯤 나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가 서울에 온 가운데 cbs 방송은 진행자의 광화문 앞 생중계 연결로 한국 대통령의 인터뷰를 예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 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으로 떠납니다.

이를 계기로 취임 후 첫 언론 인터뷰를 미국 방송과 하게 된 겁니다.

아직 청와대는 구체적인 인터뷰 발언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고에서 CBS는 문 대통령이 북한의 핵활동 동결을 조건으로 북한과 대화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습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했던 한미연합훈련 축소 발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엇박자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문 대통령이 어떻게 설명하는 지 주목됩니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돼 끝내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가족들에게 조전을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외신 인터뷰에서도 이 문제를 언급했다고 전했는데요.

북한이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대단히 개탄스럽다면서 북한이 억류한 우리 국민들의 송환을 위해 정부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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