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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美 합참의장 접견…“전쟁은 없다”
2017-08-14 10:30 이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방한 중인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과 만납니다.

한반도 위기 우려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재원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국 합참의장이 방한했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어제 오후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송영무 국방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등 우리 군 수뇌부와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북미 간의 거친 설전으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진 만큼, 이에 대한 대응책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한반도 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북한의 행태를 규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군사적 충돌로 가지 않고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 역시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시험 발사 징후가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 북한 신포 조선소에 정박 중인 신포급 잠수함이 위장망으로 덮여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SLBM 시험 발사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재원 기자 cj1@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이철 박찬기
영상편집 :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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