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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호’ 대만에 충격패…오늘 남자 축구 8강전
2018-08-27 10:54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뉴스A 라이브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현장입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대만과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남자 축구는 오늘 우즈베키스탄과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첫 번째 현장,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입니다.

김유빈 기자,

어제 야구 대표팀 소식 상당히 충격적이네요.

[리포트]
네, 설마했는데 그 게 현실이 됐습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한국 야구가 대만에 1대 2로 졌습니다.

선발 등판한 에이스 양현종이 1회초 대만의 4번 타자 린지아요우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건데요. 4회말 공격 때 김재환이 솔로 홈런으로 맞받아 1점 홈런을 만들었지만 막판 뒤집기에는 결국 실패했습니다.

이번 야구 대표팀은 KBO리그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초호화 멤버들로 구성 됐는데요. 대만실업야구 투수들에게 수모를 당하며 비상이 걸렸습니다.

단일팀에서는 감동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카누 용선 여자 남북 단일팀이 500m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국제종합스포츠대회에서 사상 처음인데요. 선수들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시상식에는 한반도기가 휘날리고, 아리랑이 울려 퍼졌습니다.

허들공주 정혜림은 기대대로 여자 1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육상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건 8년 만입니다.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늘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르는데요. 한국과 우즈벡 둘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만큼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카르타에서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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