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기국회 개막’ 민생 법안·청문회 공방 예상
2018-09-03 11:16 정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뉴스A 라이브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현장입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두 번째 정기국회가 오늘부터 10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첫 번째 현장은 국회입니다.

[질문1] 이번 정기국회 어떤 점에 주목하면 될까요?

[리포트]
국회는 오후 2시 개회식을 갖고 정기국회의 막을 엽니다.

각종 민생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 인사청문회까지 줄지어 있어 여야는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여야는 내일부터 사흘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각각 연설자로 나섭니다.

이후 헌법재판소장과 재판관, 새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민주당은 일자리와 민생경제·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을 정기국회 핵심 기조로 꼽은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소득주도 성장, 북한산 석탄 밀반입 등에 대한 공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 4·27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를 놓고도 여야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질문2] 어제 선출된 바른미래당 손학규 신임 대표의 첫 행보는 뭐였습니까?

어제 바른미래당의 새 당대표로 당선된 손학규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지적하며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손 대표는 한 라디오 전화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소득주도성장은 잘못된 게 없다’고 나가고 있다”며 “그런 상태에선 협치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문 대통령 앵무새 노릇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한국당 역시 “완전히 무조건 반대만 한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오전 신임 지도부와 함께 현충원을 찾아 첫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방명록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위해 정치개혁에 나서겠다”를 글귀를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기상
영상편집 : 김태균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