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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자친구 구속심사…보복 동영상 부인
2018-10-24 10:44 뉴스A 라이브

가수 구하라 씨의 전 남자친구인 최모 씨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법원의 심사가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최 씨는 구 씨에게 과거 찍은 사적인 동영상을 보내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오늘의 현장, 서울중앙지법으로 가보겠습니다. 안보겸 기자, 구속영장 심사가 지금도 진행 중이죠?

[기사내용]
네, 가수 구하라 씨의 전 남자친구인 최 씨는 이곳 서울중앙지법에서 조금 전인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속영장 심사를 받고 있는데요,

최 씨는 법원에 도착해 법정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애초 이 사건은 구하라 씨와 최 씨의 쌍방 폭행 사건이었는데요,

구하라 씨가 "최 씨가 영상을 전송하며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고 협박했다"고 폭로하면서, 이른바 '리벤지 포르노'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최 씨는 "영상을 보낸 건 맞지만, 협박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는데요,

경찰은 두 사람을 대질 조사한 뒤 최 씨에게 상해와 협박, 강요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최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안보겸 기자 abg@donga.com

영상취재 : 김재평 김영수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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