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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룸]美 최대 세일시즌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外
2018-11-23 11:48 뉴스A 라이브

[리포트]
글로벌뉴스룸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 영변 원자로에서 움직임이 관측돼왔다고 밝혔습니다.

현지를 직접 방문해 사찰을 해봐야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다며 북한의 핵사찰 허용을 촉구했는데요.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위성사진 분석결과, 관측된 움직임이 원자로 부품조립과 미완성 원자로에 부품을 실어나르는 활동과 일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AEA는 지난 8월에도 북한이 5MW급 원자로와 우라늄 농축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는데요.

지난 8월 북한전문매체 38노스도 영변 핵시설 부근 구룡강 일대에서 원자로 2차 냉각 장치가 가동중인 징후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IAEA 사찰단은 지난 2009년 4월 북한에서 추방된 뒤 북한 핵시설에 직접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현지시간 22일 미국은 추수감사절로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입니다.

뉴욕 맨해튼 등 곳곳에서 화려한 축제가 펼쳐졌는데요.

칠면조를 비롯해 스펀지밥, 찰리 브라운 등 인기 캐릭터를 형상화한 대형 풍선은 물론 공연단의 축하 행진도 펼쳐졌습니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지난 1924년부터 2차 세계대전 당시를 제외하고 해마다 열리고 있는데요.

영하 7도의 날씨로 117년 만의 강추위를 기록한 이번 추수감사절 행사에도 350만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미국의 최대 세일시즌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사람들이 쇼핑센터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인데요.

미국 현지시간 23일,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부터 시작되는 셈입니다.

미국 경기 호황을 반영하듯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예년 쇼핑액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쇼핑액이 지난해보다 약 4% 높은 7700억 달러, 우리돈 87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이른바 해외 직구 열풍이 뜨거운 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황하람입니다.

yellowriver@donga.com
영상취재 : 조승현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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