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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하루 100억건 카톡, 문자 가장 많았던 날은?
2019-01-18 11:36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하루 오가는 메시지만 100억 건에 이르는 카카오톡, 지난해 가장 많은 메시지가 오간 날은 언제일까요? 1위는 지난 6월 28일 러시아 월드컵 본선 독일전 때였습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이 무려 FIFA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꺾었죠!

[손흥민 / 축구 국가대표]
"독일전 같은 경우 희망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그 경기는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

3위도 6월 18일 스웨덴전! 그만큼 축구 열기가 뜨거웠나 봅니다. 5위는 8월 23일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강타했던 날, 7위는 12월 31일 연말이었습니다. 지인들의 안부를 챙겼던 것이겠죠. 그럼 나머지 2위, 4위, 6위, 8위, 9위, 10위는 무엇일까요? 모두 '겨울방학'입니다. 학생들은 공부하느라 미뤄왔던 얘기들, 또 방학으로 잠시 이별하는 아쉬움을 쏟아내나 봅니다.

경찰이 구체적인 장비 사용 매뉴얼을 만듭니다. 범인 상태를 5단계로 나눠, 범인이 경찰관을 폭행하면 테이저건과 가스분사기를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총이나 흉기를 사용하면 권총 대응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회의적인 반응도 있습니다.

[경찰 A]
"칼 들고 막 설치는데 그걸 현장의 경찰관이 그 순간에 뭐로 (대응)해야 할지를 판단해야지, 순차적으로 어떻게 해요."

무엇보다 공권력 존중 의식도 중요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최근 싸이와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인기를 넘보는 한류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 동요 '아기 상어'!입니다.

[아기상어 노래]

살짝만 들어도 따라하게 되죠? 전 세계인이 그야말로 중독됐습니다. 미국 빌보트 차트 2주 연속 30위권에 올랐는데요, 미국 3대 토크프로그램 '엘렌 쇼'의 로고송으로 등장했고 영국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함께 부릅니다. 군인들도 아이들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벌써 흥얼거리고 계시죠?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600분 시간 경매'가 2시간 36분 만에 완판됐습니다. 분당 2만 원으로 시간에 따라 영상 통화나 오찬 등 정 전 의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익금 일부는 기부됩니다.

강릉 펜션 사고 후 입원 치료를 받던 고등학생 2명이 오늘 퇴원합니다. 이로써 치료 중이던 학생 7명 모두 사고 발생 32일 만에 병원을 나가게 됐습니다.

제주 4.3 사건 당시 옥살이를 한 수형자 18명이 70년 만에 사실상 무죄를 인정받았습니다. 당시 군사재판은 불법적이어서 공소 자체가 무효라는 판결이 나온 겁니다.

다음은 경제 뉴스입니다.

올해 수소차를 사면 최대 3600만원까지, 전기차는 19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정부는 이러한 구매 보조금을 5만 7천대까지 지원해 친환경차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10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아파트 가격동향 결과입니다, 특히, 강남구와 양천구의 하락폭이 두드러졌고 전셋값은 60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월동배추 가격이 생산량 증가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포기당 도매가격이 975원으로 1천 원선마저 무너졌는데요, 이에 정부가 2만 5천t의 배추를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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