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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이희진 부모 살해 후 흥신소 접촉 왜?
2019-03-22 10:49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운동 선수 출신 우대, 깡 있는 분 우대' 인터넷으로 공범을 모집했던 이희진 부모 살인 피의자. 범행 후에도 흥신소 여러 곳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수원의 편의점을 찾았던 것도 흥신소 직원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김 씨는 "진범을 찾으려 했다"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뒷처리를 맡기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씨 어머니는 김 씨가 맡긴 2억 5천만 원을 경찰에 자진 제출했습니다.

교학사에서 제작한 한국사 교재에 고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사진이 실려 논란입니다. 누군가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드라마의 한 장면과 합성한 사진을 조선 후기 신분제의 동요를 설명하는 부분에 사용한 겁니다. 교학사 측은 "직원의 실수로 해당 교재를 전량 폐기할 방침"이라며 노무현재단 측에도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화장실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칸막이도 없고 악취가 가득했던 것에서 벗어나 칸막이고 있고 환풍기도 있는 현대식 화장실을 짓고 있는 겁니다. 베이징 시내 500여 곳이 탈바꿈 됐습니다.

[황모 씨 / 베이징 시청구 주민]
"화장실이 갈수록 깨끗해지고 좋아지네요. 에어컨(온풍기)까지 설치돼 겨울에도 춥지 않아요. "

일부 지역에서는 전자레인지와 냉장고까지 갖춘 호화 화장실을 만들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공매에 부쳐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연희동 자택이 5전 6기 끝에 낙찰됐습니다. 낙찰가는 51억 3천 7백만 원으로 첫 번째 최저 입찰가의 절반 수준입니다. 낙찰자가 누군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안희정 전 지사의 부인 민주원 씨가 "김지은의 미투는 가짜"라며 세 번째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성폭력 피해 증거로 제출한 진단서는 허위"라고 주장했는데 김 씨 측은 "사생활 침해이자 개인정보 유출"이라며 2차 가해라고 지적했습니다.

1948년 '여순 사건'으로 사형 선고를 받은 장모 씨 등 3명에 대한 재심이 결정됐습니다.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사형 당한 민간인 희생자들이 71년 만에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겁니다.

신혼 부부도 '부익부 빈익빈'인 걸까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 이후 결혼한 신혼부부 3쌍 중 1쌍은 내 집에서 살림을 시작했습니다. 그 중 절반은 대출도 받지 않았습니다. 반면 월세로 시작하는 부부도 16%를 넘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상가와 오피스텔 등 상업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3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과 경기 침체, 대출·세금 규제 등이 악재로 작용한 겁니다.

손실이 나도 무조건 부과돼 투자자들의 불만을 샀던 증권거래세가 올 상반기 중 0.05%포인트 인하됩니다. 증시 활성화엔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지만 개인보다 기관과 외국인투자자가 더 이득을 볼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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