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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뉴스] 일본 ‘소녀상’ 전시 중단…“작가도 몰랐다”
2019-08-05 12:08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에 전시된 '평화의 소녀상' 더이상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주최 측은, 이유를 테러 위협으로 말하는데, 중단 결정 전날 나온 가와무라 나고야 시장의 "일본인의 마음을 짓밟는 것"이라며 요청한 전시 중단, 스가 관방장관의 정부 보조금 자금 중단 시사. 테러 위협, 진짜 이유 맞다고 보십니까?

[김운성 / 평화의 소녀상 제작자]
“우리가 어떤 통보를 받지도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다분히 정치인들의 압력이 먹혔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독일에 전시 중인 소녀상에도 철거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과거 자신들의 잘못이 알려지는 게 이럴 정도로 두려운걸까요?!

경찰이 대성의 '불법영업 의혹'을 받는 건물에 대해 압수수색 했습니다.

[건물 관리인]
"(수사관) 한 10명 정도. 3~4시간 (압수수색)했을 거예요. (경찰이) 장사 사장들 핸드폰으로 오라고 했다는데 안 오더라고."

4시간 가까이 진행된 압수수색에는 마약팀도 동시에 투입됐는데, 성매매 알선과 마약 유통 의혹까지 확인하려는 겁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업주 조사를 마치는대로 대성을 직접 조사할 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속초해수욕장이 강원도 해수욕장 가운데 처음으로 오는 10일까지 야간 개장을 진행합니다. 야간 개장은 해변을 둘러싸고 있는 고성능 LED 조명 덕분인데요. 조명을 설치한 뒤로는 매년 몸살을 앓는 쓰레기양도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술 담배하는 사람들보다 사진을 찍는 가족들의 모습이 더 많다고 합니다.

지난해 5월 출근길 승강기를 기다리던 이웃여성을 성폭행하고 무참히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지금까지 3번의 성범죄로 10년 이상 복역한 이 남성, 결국 평생 사회와 격리됐습니다.

여자 프로 골프 박성현 선수의 아버지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대학 진학 명목으로 학부모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된건데, 수시로 골프비와 술값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올 2학기부터 학교폭력 피해학생이, 원하거나 사안이 경미한 경우 학교폭력자치대책위원회 즉 학폭위를 열지 않아도 됩니다. 학교장이 사건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겁니다. 단, 피해학생이 원하면 다시 열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버스나 화물차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섭니다.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의 운전면허 등 자격증 취득 기회가 확대됩니다. 수능 후 마땅한 교육 프로그램이 없다는 지적에 따른 조칩니다.

오늘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시작됩니다. 거주 불명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아동이나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조사 대상입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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