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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달리는 택시에서…기사 멱살 잡고 ‘퍽퍽’
2020-01-10 11:14 뉴스A 라이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보실까요.

첫 번째 키워드, 택시 기사 폭행은 하루 8건 꼴로 일어날 정도로 심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또 발생했습니다.

한강을 달리는 택시, 승객이 기사의 멱살을 잡더니

[현장음]
"아저씨 큰일 나요. 사고 나면 하지 마요. 운전 위험해요."

갑자기 욕설을 퍼부으며 얼굴을 주먹으로 칩니다.

위태로운 상황, 한강 다리 한 가운데 차를 세워보지만 계속되는 폭행.

[피해 택시기사]
"손님한테 맞을 적에 내가 맞대응하고 핸들을 놓쳤으면 아마 그 난간을 부딪치고 큰 사고가 났지 않았을까."

얼굴 등 사방에 멍이 든 기사는 나흘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20대 남성,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 최고 징역 5년형을 받을 수 있는 특가법을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부기 빠졌어요" 라는 광고 문구에 구입 욕구 느끼신적 분명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유튜버]
"하루에 많으면 세 번, 적으면 한두 번씩 2주 동안 그렇게 했어요."

체험 같지만 광고입니다.

이렇게 다이어트 식품 등을 허위, 과장 광고한 인플루언서 15명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이 중에는 개그맨 박명수 씨의 부인, 피부과 의사 한수민 씨, 김준희 씨도 포함됐습니다.

자신들의 SNS에 일반 식품을 기능성으로 광고한 겁니다.

보통 인플루언서들은 판대 수익의 10~25%를 받게 되는데요.

[이시온/ 경기 김포시]
"유명인이다 보니까 좀더 신빙성도 있고 이 사람도 쓰니까 나도 한 번 써보고 싶다…"

식약처는 관련 업체를 고발하고 영상 차단을 방통위에 요청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승리.

'버닝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가수 승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지 7개월 만입니다.

혐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위반 등 7가지입니다.

영장에는 승리가 카카오톡으로 여성 3명의 뒷모습 나체 사진을 전송한 혐의도 포함이 됐고요.

해외도박 혐의도 적시됐습니다.

지난해 5월에 신청된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죠.

이번엔 여떤 결과가 나올까요.

구속 여부는 오는 13일 정해집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엘리베이터 안에서’가상화폐 투자 방송을 하는 유튜버가 수갑이 채워진 채로 피습 당했습니다.

경찰은 투자 손실 보복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범인의 행방을 추적 중인데요.

피해 유튜버는 신변보호를 요청했습니다.

올해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액이 최대 11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한 건데 다만 인공수정은 50만 원에서 30만원으로 줄어듭니다.

지원 대상은 부부 월 소득 538만 6천 원 이하 가구입니다.

자동차 번호판, 손대면 불법입니다.

고의로 번호판을 가리는 건 물론이고, 여백을 장식하거나 번호판 옆에 스티커를 붙여도 안 됩니다.

처음 적발되면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되는데, 두 번이면 150만 원, 세 번 이상이면 250만 원까지 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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