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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추가 확진 142명…92명은 대남병원 관련
2020-02-22 12:24 채널A 뉴스특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뉴스특보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시각 속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만에 142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국내 총 확진자 수는 346명으로 늘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Q1. 밤사이 확진자가 또 늘었군요?

[기사내용]

네, 그렇습니다.

하루만에 14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적으로 보면, 대구에서 2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부산과 경기, 광주와 세종에서 1명 씩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42명 중 38명은 31번 환자가 다녀간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데요,

이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총 182명입니다.

교인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92명은 첫 사망자가 나온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저녁 추가 사망자도 나왔는데요.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이던 50대 여성입니다.

폐렴이 악화돼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1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Q2. 부산은 물론이고, 강원도와 세종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어요. 이젠 정말 코로나19 청정지역이 없는 거네요?

강원 춘천과 대전,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강원도 확진자 2명은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대전 확진자는 최근 대구를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는데,

자가격리 중 외출을 자주 했던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세종시 확진자는 30대 남성입니다.

어제 오후 보건소를 찾아 "최근 대구를 방문한 적이 있다"며 검사를 의뢰했는데요,

신천지와의 관련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유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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