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에서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해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2일 오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카카오 서비스가 일부 사용자에게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있어 긴급 점검 중”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모바일앱과 PC버전 접속 시 메시지 송수신이 지연되거나 사진 등이 전송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사용자들은 접속 장애에 당혹스러워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불편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검색어 상위권에 '카카오톡 오류'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박지혜 기자 sophi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