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해수부 내 감염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세종시 등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해운물류국에서 일하는 30대 여성 공무원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서 지난 10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해수부 내 확진자 수는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해수부 전 직원 79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했고 이중 76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건물에 관련 확진환자는 오늘 1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어제(14일)보다 9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보건당국은 이 건물 최초 발생 환자로는 이 건물 10층에 근무하는 교육센터 직원을 지목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단 지난 2월 22일에 (발병한) 10층에 근무하는 교육센터 직원이 가장 유력한 첫 번째 사례로 판단한다”며 “다만 이 직원은 지난달 21일까지만 출근하고 22일은 출근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오늘(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세종시 등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해운물류국에서 일하는 30대 여성 공무원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서 지난 10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해수부 내 확진자 수는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해수부 전 직원 79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했고 이중 76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건물에 관련 확진환자는 오늘 1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어제(14일)보다 9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보건당국은 이 건물 최초 발생 환자로는 이 건물 10층에 근무하는 교육센터 직원을 지목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단 지난 2월 22일에 (발병한) 10층에 근무하는 교육센터 직원이 가장 유력한 첫 번째 사례로 판단한다”며 “다만 이 직원은 지난달 21일까지만 출근하고 22일은 출근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