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21명)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9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91명(당초 102명에서 입항후 입국절차 거치지 않고 되돌아간 러시아 선원 11명 제외)→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91명 등으로 연일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16일부터는 엿새째 1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지만 재활·요양병원 집단발병 외에도 의료기기업체와 콜센터, 주점 등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단풍철을 맞아 등산·나들이객도 늘어나 불안한 국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9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7명, 해외유입이 34명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450명이 됐습니다.
백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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