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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청문회 하다 폭소 터진 이유
2021-01-26 12:4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월 26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법무부장관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조수진 의원이 던진 질문이요. 폭력서클을 만들어서 친구에게 복수를 해줬다. 이 부분을 짚다가 웃음이 빵 터진 것이거든요?

[김태현 변호사]
본인이 맞은 건 중학교 2학년 때이고요. 특강에서 나왔던 본인이 가해를 했던 건 고등학교 2학년 때라고 하니까요. 조수진 의원이 그럼 2개가 다른 거냐. 그러면서 웃음이 터져 나온 겁니다. 저게 본질은 아닌데요. 이용구 차관에 대한 택시기사 폭행사건, 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묻다가 폭행에 대한 후보자의 인식을 묻다가 저 애기가 나온 걸로 봅니다.

[황순욱]
그러니까 폭력 얘기를 하다가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학창시절, 친구 간의 싸움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 얘기가 지금 갑자기 학창시절 폭력이라고 초점을 둬야 할까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박범계 후보자가 학창시절이었던 건 40년도 훨씬 더 지난 일입니다. 물론 자랐을 때의 인성이나 이런 문제를 얘기하기 위해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당시에 폭력서클 같은 곳에 가입했습니까’ 이렇게 물어보는 건 불가능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게 핵심적인 주제는 아닌 것 같아요.

[황순욱]
40년 전 학교폭력도 학교폭력은 학교폭력이니까요. 물어볼 순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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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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