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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게 인기 없는 이재명·윤석열…청년층 표심 잡아라
2021-11-09 12:33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1월 9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주목이 되는 건 바로 20대 젊은 층의 지지율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14.4%. 윤석열 후보는 17.8%로 나타났는데. 다른 연령대에 비하면 20대의 지지율이 두 후보 모두 그다지 높지가 않습니다. 낮은 편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이 두 후보가 모두 취약한 연령대가 20대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연령대가 20대라고들 지금 평가하고 있잖아요.

[이수희 변호사]
그러니까 이제 20대의 특성이 무당층에 가깝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슈 따라서, 아니면 어떤 정책 따라서. 당이 아니라 인물이나 정책을 보고 움직일 수 있는 표라서. 그런데 아마 이 20대에 두 후보 모두가 선택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제일 큰 것은 우선 20대에 맞는 정책이 지금 나온 게 별로 없어요. 그다음에 스킨십도 청년들과 그렇게 잘 보이지가 않았고요. 그래서 이제 앞으로 본선이 있으니까. 양 후보 모두 20대에 조금 집중을 할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20대의 이슈, 20대의 정책이 쉽지 않아요. 제가 이번에 경선에서 한번 20대의 목소리들을 들어보니까. 뭐라고 해야 될까요. 이거는 후보가 정말 많이 노력을 해야 돼요. 특히 젠더 문제 같은 경우에는 열린 마음으로. 그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이라든가. 이런 것에서 다 벗어나서. 현재 20대들이 가지고 있는 그 젠더 문제에 집중을 해야 되고. 많이 배워야 되고요. 그래서 저는 이것은 캠프의 문제가 아니라, 후보들이 노력해야만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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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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