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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하루새 10만명 급증…38만3665명, 역대 최다
2022-03-12 09:39 사회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무려 10만 명 급증하며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확진자가 38만3665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20만62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 9일 34만2433명보다 4만1231명 더 많았고 전날보다 무려 10만678명 늘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오는 22일 전에 정점에 이르고,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29만5000∼37만2000명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이미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정점의 확진자 규모는 더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전날 사망자는 269명으로 전날보다 40명 늘면서 연일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066명으로 전날보다 50명 줄었지만 여전히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 수는 143만2533명으로 전날보다 11만4482명 늘었습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62만7946건 진행됐고 검사 양성률은 51.1%였습니다. 2명이 검사하면 1명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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