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이 영국 현지 축구전문 매체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풋볼런던은 26일(현지시간) 토트넘 선수들의 시즌 평점을 매기면서 손흥민에게 10점을 줬습니다.
"손흥민은 팀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 언제나 거기 있었다.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라는 평가도 함께였습니다.
기록경신은 만점 활약의 발판이었습니다. 풋볼런던은 "이번 시즌 해리 케인과 함께 리그 최다 합작골 기록을 경신했고 페널티킥 골 없이 득점행진을 계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도 주요 요인이었습니다. 풋볼런던은 "컨디션이 떨어질 때조차 팀에 기여했다. 12월 이후 골이나 도움이 없는 경기는 7경기에 불과했다. 놀라운 공헌"이라고 썼습니다.
손흥민에 이어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9점을 받았습니다. 간판 공격수 케인과 수비수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이 8.5점, 골키퍼 위고 로리스,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수비스 벤 데이비스는 8점을 받았습니다.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