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부근에서 국군의 날 축하 비행 사전 훈련 비행을 합니다.
공군에 따르면 21일 오후 12시 20분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에서 다음 달 1일 74주년 국군의 날 기념 'K-밀리터리 페스티벌' 행사를 위한 블랙이글스 훈련이 진행됩니다. 훈련은 약 20분 간 진행됩니다. 공군은 이 과정에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국군의 날 기념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은 개천절인 다음 달 3일 오전 11시 40분과 오후 4시 40분 각각 10분 간 2차례 진행됩니다. 블랙이글스는 방산수출 지원 등을 위해 최근 폴란드,이집트,필리핀 등 13개국 2만 여㎞의 거리를 비행하고 지난달 20일 원주 공군기지로 돌아왔습니다.